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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영일화성 대표 40년 기업운영 노하우 담은 '창업에서 장수기업으로' 출간
2019-06-17 10:12:30 2019-06-17 10:12:3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김종영  영일화성 대표는 직장생활 20년, 기업운영 40년 총 60년의 현장 경험과 9년간의 학·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최근  '창업에서 장수기업으로' 저서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933년생인 김종영 대표는 1960년대에 규산 나트륨 제조공장에 입사하여 생산기술을 배우고 익혔다. 1979년 본인 이름을 딴 '영일화성'을 창업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10여건의 발명특허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창업의 기초, 성장과 성숙단계, 쇠퇴방지와 장수기업 크게 3가지 부분으로 구성했다. 선임연구원들의 실증과 경영성공 사례를 담아 창업의 핵심요소를 다루고, 창업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행동경제학, 고객관계관리와 같이 창업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 경영 지식부터 시작해 창업자의 마음가짐과 중소기업의 연대·장수 전략까지 이론뿐만 아니라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이 대표는 "창업 후 조기폐업이 한 개인, 가정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에서 사회 안전과 번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쓰게 됐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성장해 장수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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