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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북신보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30억원 특별출연금 내 경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
2019-05-23 16:41:02 2019-05-23 16:41:0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23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경기침체 및 내수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을 바탕으로 보증재단에서는 경북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신용보증하고 은행은 대출을 취급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30억원 외에도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대출을 지원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제2본점. 사진/대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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