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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평생교육진흥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추진
국민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2019-04-22 15:15:00 2019-04-22 16:08:2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융감독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금융교육 콘텐츠·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2일 9층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국민의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윤여각 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여러 금융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평생교육으로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의 금융이해력 증진 및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두 기관은 국민의 금융교육을 위해 금융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교육을 공동 실시하기로 협력했다. 또 금융교육 콘텐츠·프로그램 등을 함께 기획하고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금융교육 시설·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를 공유하고, 금융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금융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제도·사업과 금융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금융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자원도 공유하면서 금융교육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평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사진/ 금감원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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