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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삼성·IBM 블록체인 전략은?…'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 개최
29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서 진행…바이낸스·노드캐피탈·SK·LG 등 참석
2019-04-19 14:39:04 2019-04-19 14:39:0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전자, IBM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 산업 투자의 미래에 대해 조망할 투자자 서밋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2019 Blockchain Investor Summit)'은 블록체인과 자산운용 등 분산기술이 경제에 가져올 변화와 글로벌 정책 추세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암호화폐 VC인 두준 노드캐피탈 설립자(Du Jun Founder of Node Capital)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장외 주식시장인 NEEQ의 Cheng Xiaoming 대표와 Willliam Michael Genovese 화웨이 부사장, 이명철 IBM 블록체인 비즈니스 부문 개발자, Leslie Tam 바이낸스 장외거래(OTC)팀 책임자 등이 참석해 블록체인 산업의 투자 기회와 자사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LG·SK 등 국내 대기업들과 글로벌 회계법인 PWC, Deloitte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업 SAP, Draper Athena,Galaxy Digital Capital Management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지갑과 스테이블 코인, 사물인터넷(Iot), 증권형 토큰 공개(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투자 인큐베이션 그룹인 블록글로벌(BlockGlobal)와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디컨퍼런스(DConference), 한국 블록체인 커뮤니티 미디어 코인인(CoiniN)이 공동 주최하며, 콘퍼런스와 로드쇼, 기업부스 등이 마련된다.
사진/블록체인 투자자 써밋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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