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직톡(ZIKTALK)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BRPartners(이하 BRP)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사가 발행하는 직(ZIK) 토큰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의 80%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다. 이는 전문적인 튜터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모국어를 외국인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현재 직톡에는 약 1800여명의 일반 및 전문 튜터가 약 25개 국가에서 접속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튜터들에게 수업료로 기존의 US달러 외에도 직(ZIK)토큰으로도 지급 가능하다.
조현진 BRP 공동대표는 "이미 글로벌 교육플랫폼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 직톡과의 협업에 많은 기대가 된다"면서 "직톡은 블록체인의 성공적인 활용 모델로 발전될 것으로 생각하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직톡 플랫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와의 업무 협약으로 직토큰의 국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톡은 올해 내로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교육 분야의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BRP 조현진, 한충호 공동대표와 직톡 심범석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직톡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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