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 “수익성 중심 영업전략 강화하겠다”
입력 : 2019-03-15 13:45:24 수정 : 2019-03-15 13:45:2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는 △고객과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강화 △원가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 △공정 혁신과 연구개발(R&D) 주력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표는 15일 세아타워 4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특수강 시장은 경제성장 저하에 따른 전방 산업의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등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객 중심의 영업 전략에 주력해 국내 특수강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공정 원가 절감과 6대 특하강종 상용화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수출 부문에서는 글로벌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 등 새로운 거점을 기반으로 동남아, 중국 등의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수출하는 판매 제품을 고급화해 수익성이 극대화 되도록 영업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는 15일 주총에서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강화 등을 강조했다. 사진/세아그룹
 
윤 대표는 원가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원부재료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으며, 앞으로 해외 원자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략적인 원자재 구매 기반을 다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력, 연료 등 에너지 비용과 수선이나 소모품 비용도 최대한 절감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아베스틸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해 기존 품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공정을 생략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해 원가 절감과 고객 만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면서 "선행과 선도형 R&D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세아베스틸은 이태성 대표와 김철희 영업부문장, 박준두 생산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강천구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25억원으로 책정됐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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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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