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NEW(160550)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주가도 많이 하락한 상태라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창사 1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영화 라인업을 배치했지만 연이은 흥행참패로 시장의 외면이 지속됐다"며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영화 제작비 규모가 작아 흥행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자체 제작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계획하면서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3년 만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데 반해 주가는 고점보다 70%가량 하락해 충분한 투자 매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미스 함무라비와 뷰티인사이드 등이 양호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제작 역량을 증명한 드라마 사업부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