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아벤타도르 SVJ 국내 최초 공개
입력 : 2018-11-23 16:55:52 수정 : 2018-11-23 16:55:5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람보르기니가 23일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을 개최해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제공한다.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드라이빙부터 장거리 여행에서는 최상의 편안함을,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역량을 발휘한다.
 
우루스는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출력 6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로, 뛰어난 주행 성능에 걸맞은 브레이킹 성능까지 갖췄다.
 
23일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왼쪽)와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전통적으로 가장 빠른 모델에 붙이는 'SV(superveloce·초고속의)'와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더한 새로운 아벤타도르 SVJ는 우월한 트랙 성능을 자랑한다.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Nordschleife) 양산차 랩타입을 6분44.9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아벤타도르 SVJ는 전 세계 900대 한정 생산된다.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2.8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며,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
 
페데리코 포스치니(Federico Foschi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는 "람보르기니는 우리 스스로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고급스러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정의한다"면서 "동급 최고의 제품과 인상적인 활동들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고 람보르기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경험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가 아벤타도르 SVJ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람보르기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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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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