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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 아태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등 공로 인정받아
2018-10-16 19:18:03 2018-10-16 19:18: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의 최고 공로훈장을 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이 부의장이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인 대한민국에 유치한 공로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이날 총회에서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가 낳은 증오심이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청소년들의 국경 없는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20대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및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부총재를 역임했다. 지난해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현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했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오른쪽)이 15~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이주영 국회 부의장실 제공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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