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핀란드 브랜드 이딸라는 지난 30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개최된 '라이프스타일 핀란드' 패션쇼에서 제2회 '이딸라 어워드(Iittala Award)'를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핀란드 자연 환경 속 나무와 지층의 균열에 영감을 받아서 의상을 디자인한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 김한솔 학생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가 핀란드의 주목 받는 패션과 액세서리 브랜드들을 한국 바이어와 미디어에 소개하는 자리다. 홍익대 일반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와 협업해 핀란드의 자연과 예술분야를 재해석한 학생들의 패션쇼 또한 진행됐다.
이딸라 어워드에서는 핀란드의 윤리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패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승자에게는 이딸라의 대표 디자인 제품 '알바 알토' 화병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스테헬미' 화병을 기념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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