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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유럽최대 태양광전시회 '인터솔라' 간다
"유럽시장 공략 위한 고출력모터, 상업·주택용 솔루션 소개"
2018-06-18 09:01:22 2018-06-18 09:01:22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18(Intersolar Europe 2018)'에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솔라는 태양광업계 약 900개사가 출전하고, 5만여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다. 중국 SNEC, 일본 PV EXPO, 미국 SPI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한화큐셀은 전시회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린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유럽시장의 다양한 태양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출력 모듈부터 상업·주택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협력사에 제품을 교육하고 마케팅 자료 등을 제공하는 협력서비스 프로그램인 '큐 파트너(Q.PARTNER)'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화큐셀이 '인터솔라 유럽 2017(Intersolar Europe 2017)'에 참가해 설치한 부스 모습.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상업용 솔루션으로 '큐 플랫트(Q.FLAT)'와 '큐 마운트(Q.MOUNT)'를 소개한다. 각각 편평한 지붕과 경사진 지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쉽고 빠른 설치가 장점이다. 가정용 솔루션으로는 '큐 홈플러스(Q.HOME+)'가 전시된다. 인버터와 배터리,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제품이다. 특히 큐 홈플러스와 연계해 잉여 전기를 외부 에너지 저장소에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 플랫폼 '큐 홈클라우드(Q.HOME CLOUD)' 공개된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럽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모듈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업·주택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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