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발전하는 송파에 대한 구민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일자리 등에서 '1위'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4일 6·13지방선거 투표 결과를 확인한 후 "투표로 표현해주신 발전하는 송파에 대한 기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모든 송파구민과 함께 원팀이 돼 발전하는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해, 기대가 기대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다시 뛰겠다"며 "가장 먼저 일자리 TF를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노력하는 등 일자리 1위 송파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혁신, 인사혁신 TF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점검하고 약속드린 교육, 건강, 문화,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구민께서 맡긴 권한을 송파 발전이란 큰 이자를 붙여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송파의 현안을 해결하고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겠다"며 "송파의 품격을 높여 송파를 송파답게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오른쪽 2번째)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캠프에서 남인순 국회의원(오른쪽 3번째) 등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박성수 후보 페이스북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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