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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저평가 해소될 전망-미래에셋대우
2018-02-06 08:50:48 2018-02-06 08:50:5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래에셋대우증권은 6일 제이준코스메틱(025620)에 대해 유사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비교시 저평가 수준으로 향후 우호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공장 완공과 제품 다변화, 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해 재차 빠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마스크팩 생산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다. 중국 판매채널은 현지 온라인과 현지 오프라인 매장, 면세점, 직영점 등이다. 김 연구원은 “광군제 마스크팩 매출 1위(국내 브랜드 내)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채널 다변화에 따른 효과는 빠르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미진출 등 지역다변화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올해 상반기 인기여배우 드류베리모어와의 콜라보제품을 북미 월마트 3천여개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는 “시장을 선점했다는 측면과 콜라보 파트너의 인지도를 활용한 시장 안착 가능성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탁은 지난해 하반기 신공장을 완공하고 기존설비 이관과 신규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은 월 1700만장에서 3000만장으로 크게 확대됐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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