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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첫 라이브 앨범 ‘4年間’ 14일 발매
2017-12-14 09:17:16 2017-12-14 09:17:16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첫 라이브 앨범 ‘4년간(4 年間)’을 발매한다.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동명의 단독 공연 실황을 담았다.
 
14일 오지은 측에 따르면 라이브 음원은 이날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2013년 5월에 발매한 ‘3집 (3)’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의 앨범 발매다. 음반에는 오지은이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 4트랙이 추가 수록돼 총 19트랙이 담긴다.
 
지난 8월 펼친 단독 콘서트 ‘4年間’은 오지은이 4년 만에 개최해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다. 앨범에는 건반 안다영, 기타 최웅희의 연주로 함께한 공연의 현장감이 그대로 담겼다. 음질을 좋게 하기 위한 작업 외에는 일체의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앨범의 소개말에서 오지은은 ‘현재의 오지은의 음악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앨범 ‘4年間’은 오는 19일부터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말 단독 공연 ‘겨울’도 진행된다. 3일간 정식 발매에 앞서 선판매할 예정으로 구매를 원한다면 공연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지은 첫 라이브 앨범 ‘4年間’. 사진제공=유어썸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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