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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노르웨이 '후티루튼'과 단독 GSA 계약 체결
2017-10-24 16:24:48 2017-10-24 16:24:48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124년 항해 역사를 지닌 노르웨이 최대 선사 후티루튼과 지난 19일 노르웨이 오슬로 후티루튼 본사에서 단독 GSA(General Sales Ag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르웨이 트롬쇠 소재의 후티루튼은 14척의 선박을 보유한 노르웨이 최대 선사이다. 주요 운항지로는 노르웨이, 그린란드, 남극, 북극, 카리브해 등이다. 후티루튼은 타 크루즈 선사들과 달리 디스커버리, 즉 특수 지역을 전문적으로 운항하는 특징을 지닌 선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단독 GSA 계약과 함께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노르웨이의 오로라를 체험 할 수 있는 크루즈 9일/10일 상품, 내년 4월 이후로는 노르웨이의 환상적인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피요르드 크루즈 상품을 연중 내내 운영할 예정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이 크루즈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그간 운영해 온 크루즈 상품 이외에도 노르웨이 크루즈와 같이 특수성 있는 크루즈 상품들을 발굴하여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왼쪽)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윌리엄 하버(William Harber) 후티루튼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관광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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