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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레카, 신개념 인맥 매칭 서비스 ‘페어즈’ 앱 론칭
누적 회원수 600만명으로 2030 젊은 세대에 인기
2017-09-29 10:00:00 2017-09-29 10:00:00
신개념 인맥매칭 서비스 ‘페어즈(Pairs)’ 어플리케이션이 국내에 출시됐다.
 
글로벌 매칭 서비스그룹 Match Group은 일본 자회사 에우레카가 ‘페어즈(Pairs)’ 앱을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우레카에 따르면 이미 일본과 대만에 출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페어즈’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게 맞는 이성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여성 유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든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들에 비해 신뢰도가 높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유저들의 프로필 검색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어, 관심사와 취미 등 공통점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상대방을 찾을 수 있으며, 나이, 거주지, 체형 등 까다로운 조건이라도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AI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수상한 사용자를 차단하며, 사진과 프로필은 운영 팀에서 365일 감시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SMS 인증을 통해 본인 및 연령을 철저히 확인, 허위 사용자를 최대한 걸러내고 있다.
 
이 같은 차별점과 운영 정책에 힘입어 페어즈는 현재 누적 회원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남녀 비율은 6대4, 커플 매칭 수는 430만 명에 달한다.
 
회원 연령대는 20~30대가 80%에 달하는 등 젊은 세대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페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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