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티켓 구하기 쉬워진다
입력 : 2008-03-27 17:01:26 수정 : 2011-06-15 18:56:52
 항공 수요가 몰리는 하계 기간 동안 중국, 미국과 제주 등 국내외 인기노선 자리 구하기가 좀 더 쉬워질 전망이다. 항공사들이 항공 스케줄을 늘렸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27일 하계기간(3.30~10.25) 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취항하는 64개 외국항공사의 국제, 국내선 운항스케줄 조정결과를 발표하고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노선은 지난해 하계시즌과 비교할 때, 22개 노선이 증가한 306개 노선이 취항되고, 횟수도 4.8% 증가한 주 2542회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이 전체 운항 횟수의 31.3%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수요를 반영했고 일본, 미국, 홍콩, 대만,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북경올림픽 등으로 많은 항공 수요가 예상돼 27개 도시에 주 909회 운항된다.
 
 미국도 자유무역협정(FTA)체결과 비자면제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주 183회 운항한다.
 
 대한항공만이 운항하던 파리는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를 추가로 운항함에 따라 루브르 박물관을 보기 위한 항공편 예약이 한결 수월해 졌다고 국토해양부는 덧붙였다.
 
 국내선은 지난해 하계기간보다 주 38회가 늘어난 주 1335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내륙노선이 줄어들고 제주 노선은 늘어난다.제주노선이 늘어나 내륙 노선이 줄어드는 것을 상쇄했다.
 
 내륙노선은 김포-김해노선이 주 1회 감편되는 등 전체적으로 주 37회 감편된다. 하지만 제주노선의 경우 성수기 좌석 난으로 여행에 불편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75회 증편된 주 840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특히,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주 483편으로 54회 증편되고 공급석도 1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부터 변경되는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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