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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루메드, 3조 무릎연골 시장 치료제 선점 기대 강세
2017-09-19 14:01:16 2017-09-19 14:01:1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무릎반월상 연골 및 연골치료를 위한 치료제 연구개발 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민간 연구소로 알려진 스크립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술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새로운 개념의 치료방식으로 3조원 규모의 무릎연골 치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셀루메드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60원(19.18%)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루메드는 국제 인공괄절술 학회(ISTA)서 연구 결과를 채택했다며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제학회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셀루메드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민간 연구소로 알려진 스크립스 연구소에 본사 수석연구원을 파견해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충격흡수와 관절 형태 유지를 하는 조직으로 무릎연골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약 27억달러(한화 약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연평균 5.8% 성장하는 시장이다.
 
학회가 채택한 연구 결과는 자발적으로 손상된 연골을 복구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개념의 치료 방식으로 알려졌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현재 신기술을 셀루메드와 스크립스연구소가 공동으로 기술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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