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미래컴퍼니,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44억원 돌파"
2017-07-31 10:56:33 2017-07-31 10:56:3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래컴퍼니(04995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컴퍼니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3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7%, 영업이익은 582.8%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을 2분기 실적으로 바로 경신했다. 상반기 실적도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연간실적 대비 27.6%, 297.3% 증가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외 업체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LCD) 신규 라인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연이어 확대 및 지속하고 있으며 패널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규 개발 장비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장비사업이 현재의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혁명 시대에 눈 역할을 할 3D센서카메라인 큐브아이의 응용범위를 넓혀 매출액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으며, 전세계 복강경수술로봇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다빈치의 경쟁자가 될 Revo-i의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