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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캐릭터 포스터와 2차 예고편 공개
2017-06-21 13:59:50 2017-06-21 13:59:50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 제공·배급: ㈜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의 캐릭터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이 21일 공개됐다.
 
강렬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에는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라이언 레이놀즈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섭외 1순위 보디가드”, “분.노.폭.발”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로 캐릭터의 성향을 포현하고 있다. 포스터 하단에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적힌 문구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보여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무엘 L. 잭슨의 캐릭터 포스터는 “마.더.법.규”라는 다소 언어유희적인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사무엘 L.잭슨이 출연한 영화에서 사용했던 비속어를 재치 있게 옮겨낸 것. “지명수배 1순위 킬러”와 “구강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태그는 영화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단숨에 적을 제압하며 멋있게 의뢰인을 구출해내는 보디가드(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세계 최악의 독재자(게리 올드만)가 재판정에 서게 된다는 내용과 함께 보디가드가 핵심 증인인 킬러(사무엘 L.잭슨)의 신변을 보호하게 되는 과정이 등장한다. 특히 이전 예고편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악연이 드러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개봉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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