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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 칸 영화제 각본상 공동 수상
2017-05-30 10:55:08 2017-05-30 10:55:08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영화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가 제70회 칸영화제에서 린 램지 감독의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와 함께 각본상을 공동 수상했다.
 
왼쪽을 기준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배우 콜린 파렐, 콜린 파렐 /오드(AUD) 제공
 
영화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콜린 파렐)과 그의 가족 앞에 죽은 환자의 아들인 10대 소년(배리 케오간)이 나타나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니콜 키드먼)의 삶이 무너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을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영화 ‘더 랍스터’로 제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영화 ‘송곳니’로 제62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사진/오드(AUD) 제공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는 미국에서 11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스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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