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유쾌한 곰돌이 ‘브라이어’와 ‘브램블’의 모험 이야기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부니베어’의 두 번째 극장판 ‘부니베어:브램블의 신비한 모험’(수입/배급:예지림엔터테인먼트)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부니베어는 우직한 형 ‘브라이어’와 순수한 동생 ‘브램블’이 숲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본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어린이 전문 방송 ‘디즈니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부니베어:브램블의 신비한 모험’은 지난 2014년 개봉한 ‘부니베어:롤라구출대모험!’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오르는 작품이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깊은 잠에서 눈을 뜬 새로운 캐릭터 ‘네바’를 지키기 위한 곰돌이 브라더스의 좌충우돌 어드벤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영상으로 담아내 가족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사진/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거대한 보름달 아래, 새하얀 털과 화려한 뿔을 가진 마법의 정령 ‘네바’가 웅장한 자태로 서있다. 그 밑으로 형 ‘브라이어’와 동생 ‘브램블’ 그리고 곰돌이 브라더스의 친구 ‘로거빅’이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머금은 채 뒤를 돌아보고 있다. 포스터 상단의 ‘상상초월 숲속 어드벤처가 온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모험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네바’를 지키기 위해 곰돌이 브라더스가 고군분투 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부니베어:브램블의 신비한 모험’은 오는 5월 개봉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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