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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부활
2017-04-16 16:00:00 2017-04-16 16:00:00
지난 해 발화 사고로 단종 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Refurbish(재정비) 제품으로 재출시되는 것이 공식화됐다. 또한, 갤럭시노트 브랜드도 그대로 유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출시되는 플래그십 모델이 ‘갤럭시노트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네이버 공식 스마트폰 구매 사이트 ‘핫딜폰’은 갤럭시노트7 리퍼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배터리 발화로 이슈가 됐던 배터리를 검수 과정을 거쳐 새 배터리로 교체해 판매될 예정인 갤럭시노트7을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출시 및 스펙 등 관련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작년 8월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흥행을 했지만 발화사건으로 인해 그만큼 뒷수습에 큰 손실을 맛보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다음 아이폰7, 플러스 사전예약은 대성공으로 끝맺음으로써 이번 갤럭시노트7 리퍼폰 사전예약 또한 정보 및 대응에 큰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핫딜폰’사이트는 지난 10월’ 아이폰7 사전예약’으로 유명해진 네이버 공식 스마트폰 구매사이트이다. 아이폰7 사전예약 당시 추첨식으로 30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하였으나 이번 갤럭시S8, 플러스 사전예약 혜택은 추첨뿐만 아니라’ 전원지급’제도를 반영하여 최근 ‘ 알고사’, ‘뽐뿌’, ‘모비톡’ 등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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