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유로존 12월 CPI 확정치, 0.5% 상승
2017-01-18 22:44:35 2017-01-18 22:44:3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확정치가 전월대비 0.5% 상승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럽연합 통계당국 유로스탯이 발표한 12월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대비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0.9% 상승했다.
 
다만 유로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아일랜드만 CPI가 전년대비 하락했다. 이는 브렉시트 여파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로 보여진다. 영국에서 상당 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