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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 전달
2016-12-14 09:04:14 2016-12-14 09:04:1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주 3군단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주 3군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호반건설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어 기쁘고, 작년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후 호반건설이 더 성장했다고 하니 남다른 의미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경영이라는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백두대간의 가장 중요한 곳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이야 말로 최고의 정예강군이라 할 수 있다"며 "위문 성금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 한 후, 국토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육군 3군단은 가장 넓고 험준한 산악지역에 소속부대의 90%가 위치해 있어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가장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13일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호반건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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