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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유라 특혜 의혹' 이화여대 압수수색
정씨 부정 입학 모의하고 학사 관리 과정서 특혜 준 혐의
2016-11-22 10:00:50 2016-11-22 10:00:50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최씨의 딸 정유라씨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사무실을 22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사무실 20여 곳과 관련자 주거지 3곳 압수수색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정씨의 부정 입학을 모의하고 학사 관리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특별감사를 벌였고 지난 18일 특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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