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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간편한 모바일 무료 운세서비스 호응높아
여성이용자 비율 76% 차지
2016-09-11 10:59:45 2016-09-11 10:59:45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최근 개편한 모바일 네이트 운세코너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이 높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네이트 운세가 개 궁합, 인연운, 꿈해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운세 서비스 콘텐츠를 추가한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발걸음이 부쩍 증가했다고 SK컴즈는 설명했다.
 
SK컴즈 운세서비스. 사진/SK컴즈
 
타 포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층 이용자들이 많은 네이트의 특성을 잘 반영하듯 전체이용자 가운데 여성이용자 비율이 76%를 차지할 만큼 젊은 여성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생 이모씨(22.여)는 “호기심에 몇 차례 운세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이제는 일상의 습관이 됐다”며 “운세를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일과에 대한 코멘트로 참고하고 있다”며 운세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 직장인 허모씨는 “직접 검색해서 들어가야 하는 타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네이트의 경우는 별도 운세서비스 카테고리가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며 “그날의 운세가 좋을 경우 기대감에 하루 종일 기분이 유쾌하다”고 말했다.
 
네이트 운세서비스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코너는 역시 ‘다양한 무료 운세’다. 남녀 이용자 모두 ‘오늘의 운세’가 최대 관심사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이용자들의 경우 ‘타로’, 남성이용자들은 ‘사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매주 업데이트되는 타로, 꿈,  사주 등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운세 이야기’ 코너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으며, ‘테마별 프리미엄 운세’에서는 타로, 사주, 궁합, 월간, 신년운세까지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운세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네이트 운세서비스는 ‘운세구독’을 신청하면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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