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씨앤피, 청약경쟁률 790대 1 기록
2016-01-20 17:47:29 2016-01-20 17:47:47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한솔씨앤피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789.84대 1을 기록했다.
 
20일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18만주 모집에 1억4217만1650주가 청약했다. 청약건수는 2만3164건이다.
 
지난 13일과 14일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한솔씨앤피는 공모가 희망가 밴드의 하단인 1만3000원에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37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13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0년 설립된 한솔씨앤피는 모바일, IT 기기 등에 적용되는 코팅재와 LCD와 터치패널 전극 보호재 등을 생산하는 IT 디바이스 코팅재 개발과 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7년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 됐으며,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일본 교세라(Kyocera), 중국 화웨이(Huawei)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한솔씨앤피는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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