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주요 외신들이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긴급 타전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통신 역시 이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18일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15대 대통령이자 200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 악화로 이날 오후 1시43분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을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한 로이터통신은 김 전 대통령이 지난 1997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한국 정치 사상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김 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햇볕정책'이라고 부르는 대북포용책을 통해 남북의 화해 국면을 조성한 공로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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