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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맥)10월 FOMC 회의록 공개, 글로벌 경제 변수
2015-11-19 09:02:15 2015-11-19 09:02:15
19일 증권가는 이번주 국내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10월 FOMC 회의록 공개가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는 이번주들어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14포인트(1.62%) 하락한 2083.58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47.66포인트(1.42%) 오른 1만7737.16로, 나스닥종합지수는 89.18포인트(1.79%) 상승한 5075.20로 거래를 마쳤다.
 
KR선물- 원달러 환율, FOMC 회의록 영향 하락 예상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OMC 회의록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보다는 FOMC 회의록이 비둘기파적이었다는 점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본다. 다만 달러화도 큰 폭의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은 제한될 것이다. 이에 따라 환울은 1160~1170원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투자- BOJ, 양적완화 확대하나?
 
일본중앙은행(BOJ)의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가 확대된다면 유동성 증가라는 점에서 호재다. 다만 국내 수출 경쟁력 우려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다만 BOJ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과거보다 적거나, 2013년 수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펴지 않는 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 희석될 수 있다.
 
LIG투자증권- 10월 FOMC 의사록, 금리인상 조건 충족 가능성 지지
 
미국의 10월 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연준 위원이 고용과 물가 조건이 12월 금리인상까지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잠재성장률 악화 등 경기전망의 후퇴로 인상 속도는 과거와 달리 매우 점진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후 연준은 시장과의 의사소통 압력이 줄어들 것이며, 통화정책 정상화 방법은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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