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빅뱅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다섯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10년 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1년 한 차례 재계약을 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신뢰 관계를 확인했던 빅뱅의 재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월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이후 8월까지 매달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와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한 빅뱅은 오는 12~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그룹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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