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나의 광복은 평창 올림픽"
광복70주년 기념 서울시 홍보 동영상 참여
입력 : 2015-08-10 13:08:20 수정 : 2015-08-10 13:24:15
'피겨여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홍보영상에서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서울시가 공개한 '나의 광복은 00이다' 홍보영상에서 김 전 선수는 '나의 광복이란 평창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이뤄낸 유치인 만큼 의미있고 기쁜 일이 평창 올림픽이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을 광복으로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국이 아직까지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만큼, 시민들이 동계스포츠와 평창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대한민국의 경사인 광복에 평창 올림픽을 대입해봤다"고 말했다.
 
김 전 선수의 홍보영상은 지하철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을 비롯해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전 선수는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은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이고 있다.
 
김 전 선수가 참여한 이번 '나의 광복' 릴레이 홍보영상은 서울시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배우 김유정씨와 서울시 공보대사인 배우 고아라씨, 중견배우 유동근씨, 가수 강균성씨, 영화배우 강예원씨 등도 참여했다.
 
서울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각계각층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광복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서울 도서관 외벽에 태극 문양의 거대한 설치물로 전시할 예정이다.
 
또 그 동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광복 기념사업에서 벗어나 서울 시민과 함께 즐기고,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창조적 광복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분들의 도움으로 총 8편의 홍보영상이 시민에게 소개됐다"면서 "시민과 함께 광복을 또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홍보영상은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서울시 광복70주년 기념 홍보영상에 출연해 '나의 광복은 평창올림픽'이라고 적은 판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서울시.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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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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