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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개최
2015-07-07 17:25:15 2015-07-07 17:25:15
지난해 7월 10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홀에서 20여 개국 청소년부장관이 모여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진행됐다. 사진/제5회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 조직위원회
 
전 세계 청소년관련 부처 장관들의 교류의 장인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누리마루 APE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각국을 대표하는 청소년관련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현 주소와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범세계적 이슈가 된 청소년 문제의 대안도 모색한다.
 
포럼은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의 환영사와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잠비아 청소년체육부 빈센트 음왈레(Sean Borath) 장관, 피지 청소년체육부 래세니아 투이투보(Laisenia Tuitobou) 장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씨언 보랏(Sean Borath) 차관, 아이티 청소년체육부 가브리엘 하이신드(Gabrielle Hyacinthe), 타지키스탄 청소년위원회 압둘로조다 아탐 위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각국 인성교육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세션 2에서는 현재 각국의 인성교육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는 한편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한다.
 
세션 3에서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사회 변화에 따라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부 장관들은 IYF가 주최하는 글로벌 국제교류 행사인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50여 개국에서 온 대학생들과 만나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아울러 제3회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50여개 대학의 총장들과도 만나 인성교육의 사례 공유와 MOU 체결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부룬디 청소년부 루켄카냐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장관들과 만나 각국 인성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 향후 자국청소년교육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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