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오늘(16일)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밤늦게 모두 그치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겠지만 황사 소식이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와 동부로 지나는 황사 중 일부가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겠다.
내일 기온은 아침에 조금 낮겠지만 오후로 가면서 점차 맑아지면서 서울은 최고 19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 서울 6도, 대구 8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한낮 기온 서울 19도, 전주 20도, 대구 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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