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중소도시형 우수농협 1위는 제주시농협(제주시)이 차지했다. 성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토마토 CSR리서치센터>(센터장 안치용)가 22일 발표한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제주시농협이 총점 743.8점을 얻어 대도시형 농협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조직, 성과, 성장, 협동, 경영효율성 등 5개 부문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마산시농협(창원시)이 총점 732.3점, 군자농협(안산시)이 716.7점, 이천농협(인천시)이 712.2점, 태안농협(화성시)이 707.6점을 획득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료=토마토 CSR리서치센터)
조직 부문에서는 전체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한 성남농협(성남시)이 80점 만점에 73.0점을 얻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성과 부문에서는 전체 순위 24위에 그친 김천농협(김천시)이 320점 만점에 260.4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성장 영역에서는 전체 순위 6위인 동부농협(진주시)과 15위인 남창원농협(창원시)이 150점 만점에 135점을 각각 획득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협동 부문에서는 의정부농협(의정부시)이 200점 만점에 169.5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보였다. 의정부농협의 전체 순위는 23위다.
250점 만점의 경영효율성 영역에서는 전체순위 21위인 오정농협(부천시)이 22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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