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대도시형 1위 '송파농협'
2014-12-22 14:00:00 2014-12-22 14:00: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도시형 농협간 지속가능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송파농협(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등포농협(서울), 남서울농협(서울) 등 서울지역 농협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토마토 CSR리서치센터>(센터장 안치용)가 22일 발표한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송파농협이 총점 796.3점으로 조직, 성과, 성장, 협동, 경영효율성 등 5개 부문 평가에서 대도시형 농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등포농협이 791.0점으로 2위를, 남서울농협이 750.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자료=토마토 CSR리서치센터)
 
대도시형 농협 순위에서는 서울지역이 단연 돋보였다. 10위권 내에 서울권역 농협이 7개나 이름을 올렸다. 순위를 20위권으로 넓혀도 서울권역 농협이 11개로 가장 많았고, 인천·대전·울산이 2곳, 부산·대구·광주 1곳 등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조직(75점 만점) 및 성과(315점 만점)에서 영등포농협이 각각 73.0점, 242.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성장 영역에서는 금정농협(부산)이 150점 만점에 120점을 얻어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다. 협동 부문에서는 송파농협이 200점 만점에 16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경영효율성 면에서는 영동농협(서울)이 250점 만점에 250점 만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