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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경영난에도 서비스는 지속..OS 업그레이드 실시
킷캣 업그레이드 시작..최신 기능 지원
2014-10-22 10:38:16 2014-10-22 10:38:1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팬택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후지원에 힘쓰고 있다.
 
팬택은 21일 베가 R3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체제(OS)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모델은 전날부터 업그레이드가 지원됐고, LG유플러스(032640)는 이날부터 지원된다.
 
이번 베가 R3의 킷캣 업그레이드는 구형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후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킷캣 업그레이드시 사용자환경이 빠르고 편리해져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킷캣이 적용되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강화되고, 가상머신 최적화로 휴대폰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최신 기능인 안심 귀가 서비스와 앱 절전 옵션도 지원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 윈도우에는 캘린더, 계산기, 인터넷, 다이얼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인터넷 앱에 웹 페이지 전체를 캡쳐할 수 있는 스크롤 캡쳐, 기사나 블로그를 읽어주는 페이지 듣기 기능이 지원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이번 킷캣 업그레이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후서비스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 본사. (사진=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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