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오병수 전 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부품업체로부터 2천만원 받고 수의계약 맺게 해준 혐의
2014-09-23 08:30:09 2014-09-23 08:34:52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철피아(철도+마피아)' 민관 유착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철도시설공단 전 부이사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철도시설공단 재직 시절 삼표이앤씨 등 철도부품 납품업체들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오병수(61) 전 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인 21일 오 전 부이사장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 전 부이사장은 공단 재직 시절 부품 납품업체들로부터 돈을 받고 철도시설공단과 해당 업체들이 수의계약을 맺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부이사장은 지난 2011년 10월 건설본부장에서 부이사장으로 승진해 2년여간을 재직한 뒤 지난해 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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