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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레이디 가가 미국 콘서트에서 오프닝 공연
2014-03-21 10:38:27 2014-03-21 10:42:28
◇걸그룹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무대에 선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에 선다.
 
21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의 네 번째 콘서트 투어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 투어'(artRAVE: The ARTPOP Ball)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북아메리카에서 29회의 콘서트를 열며, 이후 유럽에서 21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중 크레용팝이 오프닝 무대에 서는 것은 6월 22일부터 7월 22일 한 달 동안 미국에서 열리는 열 세 차례의 공연이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가 직접 크레용팝을 지목해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2년 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게릴라 공연부터 시작한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초청으로 콘서트 투어의 오프닝을 장식하게 됐다는 사실에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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