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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새 앨범 의상 콘셉트는 모시옷과 빨간 두건
2014-03-17 15:54:37 2014-03-17 15:58:59
◇크레용팝이 새 앨범의 의상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발표를 앞둔 새 앨범의 의상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17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과 빨간 양말,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 콘셉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히트곡 '빠빠빠' 활동 당시 헬멧을 쓰고 등장해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했던 크레용팝은 새로운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 다섯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크레용팝이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빠빠빠'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실용성 및 독특함과 차별성이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의 주요한 선택 이유"라며 “국내 팬들에게는 모시옷이 갖는 친숙함을, 해외 팬들에게는 한국적인 느낌과 신선함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용팝은 오는 28일 언론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쇼케이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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