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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맥스-CU미디어 합병 확정
신설법인 대주주는 MSO 씨앤앰
2009-02-19 18:40: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채널사업자 드라맥스와 CU미디어가 합병을 확정했다고 합병될 신설법인 최대주주인 씨앤앰이 19일 밝혔다. 
 
씨앤앰에 따르면 드라맥스와 CU미디어의 합병은 광고 시장의 침체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콘텐트 제작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정됐다.
 
씨앤앰측은 "드라마 전문채널인 드라맥스와 연예, 오락, 버라이어티쇼 등을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코미디TV, 연예정보 전문채널인 YTN스타의 합병은 각 채널 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씨앤앰은 유료방송시장의 콘텐트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신설 법인 PP들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시화 씨앤앰 부장은 "기존 방송 시장 육성을 위해 케이블TV 초기부터 다져온 콘텐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코미디TV와 YTN스타와의 통합으로 MPP(복수방송채널사업자) 사업을 추진, 국내 콘텐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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