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약보합 지속 2010선 횡보..통신주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01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3포인트, 0.28% 내린 2017.0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35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90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75%), 의약품(0.53%), 전기가스업(0.47%)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은행(-4.47%), 화학(-0.66%), 금융업(-0.5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6%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이 1~2%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009150)가 주가 저평가와 신사업 모멘텀 기대감에 3.1% 오르고 있고, 대림산업(000210)은 해외 수주 호조 전망에 2.5% 상승하고 있다.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현대홈쇼핑(057050)이 2.5% 오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 GS홈쇼핑(028150)도 4.3% 올라 두 종목 나란히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업은행(024110)은 정부의 지분 매각 소식에 4%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 0.09% 오른 511.01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새로운 휴대폰 무선충전기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무선충전기용 주파수 대역을 분대한다는 소식에 무선충전 관련주가 강세다. 크로바하이텍(043590)과 알에프텍(061040), 와이즈파워(040670) 등이 1~8%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