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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확대'..1980선
2013-11-21 14:06:39 2013-11-21 14:10:1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장중 저점을 낮추고 있다.
 
21일 오후 2시1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 29.50포인트 내린 1987.7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00억원으로 매도폭을 늘렸고 기관은 700억원 팔고 있다. 다만 연기금과 국가, 지자체 쪽에서 각각 20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개인은 27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는 제외하고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이 파란불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2.18% 내린 143만8000원을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하락장 속에서도 상신브레이크(041650), 현대위아(011210), 세종공업(033530) 등 자동차 부품주는 상승 중이다.
 
건설주 가운데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6%대 급락하고 있는 반면 인수합병 기대감이 작용하는 벽산건설(002530)은 상한가다. 남광토건(001260), 경남기업(000800)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4%, 3.82포인트 내린 500.41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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