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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3분기 조정순익 주당 1.41달러..예상 상회
2013-10-29 07:13:01 2013-10-29 07:13:0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다국적 건강식품 판매기업 허벌라이프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허벌라이프는 3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1.41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1.04달러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14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2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2억달러와 부합했다.
 
이에 허벌라이프는 4분기(10~12월) 순익 전망을 주당 1.11~1.15달러로 제시하고, 매출성장률도 13.5~15.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비만 트렌드가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킬 것"이라며 "2014 회계연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허벌라이프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0.91% 내린 6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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