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힘빠지는 코스피, 1930 이탈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가 낙폭이 더욱 확대되며 1930선을 이탈하고 있다.

 

12일 오후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63포인트(1.15%) 하락한 1927.4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384억원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오후1시 구간 매도로 전환하며 3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매수세를 더욱 확대하며 2846억원 매수 중이다.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3%대 하락 중이고 화학(2.3%), 운수창고(1.6%)업종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2.6%), 섬유의복(1.7%), 음식료(1.4%)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하락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중공업(009540)은 5%대로 빠지고 있다. 반면 NHN(035420)은 1분기 '라인'에 힘입은 실적 기대감으로 4%가까이 오르고 있다.

 

농심(004370)이 7%대 상승, 대상(001680)이 3%대 상승을 기록 하는 등 음식료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어닝쇼크로 이틀재 하한가에 머물러 있고 STX(011810)그룹주들도 9~14%대로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63포인트(0.67%) 상승한 547.93을 기록 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3.8%), CJ오쇼핑(035760)(4.7%), GS홈쇼핑(028150)(4.4%)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