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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실적 불안한 증권株, 코스피 지수따라 '휘청'
2012-06-08 09:56:41 2012-06-08 09:57:1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코스피 지수 움직임에 증권사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2~3% 상승했던 증권주들은 9일 오전 9시50분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자 약 1%대 낙폭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2.03%, 한국금융지주(071050)는 1.82%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과 자산 관리 히트 상품이 없어서 증권주들이 코스피 지수에 따라 급등락을 하고 있다”며 “증권사들은 월 평균 거래액이 10조원은 나와야하는데 4, 5월 평균 거래액은 7조원에 불과했고, 20조원 이상의 설정액을 가진 자산 관리 히트 상품이 없으면서 증권사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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