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현역 배치 원칙 완화시 비례대표까지"
2012-03-15 14:52:44 2012-03-15 14:52:5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의원 배제 원칙을 강남지역에서 완화한다면 비례대표 역시 강세 지역에 대해서는 예외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새누리당이 강남갑을 지역구에서 인물난에 처하면서 비대위 방침에 따라 강남이 아닌 강북에 예비 등록하거나 아예 공천을 철회한 사람들 중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원칙을 풀려면 지역구와 비례 모두 동등하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가 전략지역과 당우세 지역에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원칙과 같이 가는 것이 맞지 않겠냐"며 현역 의원 재배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여러 해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회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또 비대위 내 현역 재배치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위원들 간에 문제성 후보 보다는 원칙에 묶여 있는 의원들이 오히려 소위 강남 컨셉 맞지 않냐는 얘기를 나눈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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