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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 낙폭 지속(12:07)
2012-02-27 12:30:31 2012-02-27 12:30:5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프로그램 매물 확대 속에 1%대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낮 12시 0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2포인트(1.29%) 내린 1993.8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과 900억원 팔고 있고 개인만이 240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000계약 넘게 팔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도 1350억원 가량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섬유의복, 은행, 운송장비업종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대형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가운데는 현대중공업(009540)만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 현대차(005380)는 3% 빠졌다. S-Oil(010950)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주도 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 넘게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43%) 하락한 541.8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128.3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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