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정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 등 개인에게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최대 5천만원(팀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경경제부는 27일 지식경제부는 기존의 대학·연구소·기업 등 법인대상의 R&D와는 달리, 대학생 등 개인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창의도전형 SW R&D'사업을 신설, 사업계획을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만18세 이상(1994년 1월1일 이전 출생)의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주당 16시간 이상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인건비, 장비구입비 등 SW R&D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공동 연구공간 제공, 특허출원·자금조달 등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nipa.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경부는 신청 과제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평가에서 약 90개를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최종 지원대상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매월 두 차례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8월께 실시 예정인 중간평가에서 실적이 미흡하면 지원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최종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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