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톱텍(108230)에 대해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4분기가 저점인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톱텍의 2차전지 분리막은 중대형 전지용 분리막을 시작으로 글로벌 메이저 2차전지 업체에 납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톱텍은 2012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그동안 지연되었던 나노화이버 양산장비의 해외 매출이 예상되고, ▲삼성SDI가 박막형으로 태양전지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최대 수혜가 기대되며, ▲티앤솔라(지분율 31.7%)의 대규모 해외 태양광 발전소 수주시 톱텍의 태양광 장비 매출도 급증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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